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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환자분들은
마음의 상처가 많은 분들입니다 -
저를 찾아 오시는 분들을 내 가족처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난임 치료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약력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과정 이수
-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 취득
-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 의학박사 전문의
- 전 제주마리아 원장
- 현 일산마리아 원장
진료시간
구분 | 오전 |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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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07:30~12:00 | 오후 휴진 |
화요일 | 07:30~12:00 | 오후 휴진 |
수요일 | 07:30~12:00 | 오후 휴진 |
목요일 | 07:30~12:00 | 오후 휴진 |
금요일 | 07:30~12:00 | 오후 휴진 |
토요일 | 07:30~12:00 | 진료없음 |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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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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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를 1978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한 후 1983년 산부인과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과정을 인수하였구요.2000년부터 2003년까지 제 고향인 제주도에서 제주마리아 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까지 일산마리아 분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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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전문의가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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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부인과 전문의가 된 35년 전만해도 산아제한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고 하던 시대였고, 난관결찰술과 정관수술과 같은 불임시술이 권장되는 사회였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난임 치료의 초창기 시대였는데, 그 당시 현 임진호 이사장님이 앞으로 난임이 큰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을 예측하고 홀로 미국, 일본 등에 연수를 가서 기술을 습득하고 돌아온 후 마리아의원을 개설하여 현재의 마리아병원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한 20여년 전에 저와 서울대 의대 산부인과 동문이었던 임진호 이사장님께서 앞으로 난임 분야에서 같이 일을 해 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아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
평소 의료철학이나 소신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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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환자분들은 마음의 상처가 많은 분들입니다.
환자분들을 내 가족처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난임 치료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
진료 하시면서 어떤 순간에 보람을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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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의사나 마찬가지겠지만 절망의 상태에서 내원하여 어려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하여 무사히 졸업하는 환자분들을 보면 매번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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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환자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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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사로서 진료를 본지도 35년이 넘었죠. 불임만 전문으로 한 것이 20여년 되었습니다.
그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소중하고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한 두 분의 사례로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저에게는 모든 환자분 모두 모두가 귀중하고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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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임’하면 마리아병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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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는 고도의 집중과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마리아병원은 설립 초창기부터 분만과 같은 다른 산부인과 분야에는 한눈을 팔지 않고 오로지 난임 분야에만 선택과 집중을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난임 환자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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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병원의 캠페인처럼 희망은 생명을 만듭니다.
난임 치료 기술도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담당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치료를 하시면 반드시 아기를 가질 수 있으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