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병원
연구지원본부를 소개합니다
마리아병원에서는 국내 난임 센터 중
유일하게
연구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지원본부에서는 시험관아기 시술시에 사용되는 배양액을 제조하여 각 분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배양액 연구 및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임신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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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난임연구
하나만을 생각합니다 윤산현
연구본부장- shyoon@mariaba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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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난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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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난임연구
하나만을 생각합니다 윤 정
연구부장- jeong7@mariaba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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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난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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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미
연구팀장- noransaja@mariaba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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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주임연구사- pang1119@mariaba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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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연구사- Hyejeong0814@mariaba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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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양액 제조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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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양액 저장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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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양액 테스트 (생쥐배아 발달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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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양액 테스트 (생쥐배아 이식 후 임신율 검사) >
윤정 연구부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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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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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원본부 연구부장을 맡고 있는 윤정입니다.
마리아에 입사 후 6년 동안은 임상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에 필요한 모든 배양액을 연구개발하고, 제조 및 정도 관리하여 분원에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연구지원본부에서 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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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배양액을 사용하는 타 병원들과 차별화하여, 마리아는 체외 수정 및 시험관 아기시술에 필요한 배양액을 직접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술 단계나 배아의 발달 단계마다 요구되는 영양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켜주는 배양액이 연구원들에 의해 2주 마다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연구지원본부에서 만들어진 배양액들은 임상에 사용하기 전에, 외국의 배양액 제조회사에서 진행되는 정도관리 (quality control) 시스템과 동일한 테스트를 거치며, 마지막으로 생쥐의 배아로 2차 안전성 테스트를 실시하여 엄선된 배양액 만이 임상 연구부로 보내집니다.
더불어 임신율을 높이기 위해, 배양액 관련 연구 등을 활발히 함으로써 마리아 자체 생산 배양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디언 시스템의 개발 단계에서 배아에 대한 장비의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과 같이, 새롭게 도입되는 장비나 기술의 배아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시술이 이루어 질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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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자체 생산되는 배양액의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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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와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는 배양액은,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마리아에서는 체외 배양에 있어서도 다양한 방법들을 도입하여 환자분들의 임신율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각 배아의 단계와 환자 한분 한분의 고유한 배아 특성에 맞춘 여러 종류의 배양액들이 현재 임상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마리아의 난구세포를 이용한 공배양 시스템의 경우를 예로 들면, 배아와 난구세포는 그 특성과 영양소 요구량이 다르기 때문에, 배아에 특화된 배양액으로는 공배양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배아와 난구세포의 영양소 요구량을 적절하게 맞춰줄 수 있는 배양액을 개발하여 마리아만의 차별화된 배양법을 구축하였으며, 이는 배양액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마리아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또한, 자체 생산되는 배양액은 수입, 통관 및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피할 수 있으며, 임상에서 필요로 할 때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최신 논문들에서 발표된 다양한 성분들을 도입하기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다른 병원에는 없는 배양액 제조 및 연구시설을 운영하는 것이 비용적으로도 병원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임진호 이사장님의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배양액의 개발 및 생산이 임신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계속 발전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최신 연구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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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결혼과 출산으로 최근에는 많은 40대 환자분들께서 마리아를 방문하고 계십니다. 나이의 증가에 따라, 난자와 배아에서는 염색체의 결실이나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저하 등이 증가하여 수정율이 낮아지고, 수정이 되어도 임신까지 잘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연구지원본부에서는 40대의 난자와 배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특화된 배양액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올해 유럽난임학회에 발표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임상에 도입함으로써 40대 환자분들의 임신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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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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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 또한 40대에 결혼을 해 아이가 금방 찾아오지 않았고, 여러 번의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내원하는 난임 부부들의 간절한 마음을 더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에서 근무하는 18년동안 임신해서 졸업하는 환자분들을 보면서 매 순간순간 보람을 느꼈지만, 제가 만든 배양액에서 자란 배아를 이식해서 예쁜 딸을 만나게 된 순간만큼, 마리아의 일원인 내가 그리고 마리아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던 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느꼈던 간절함과 감사함이 40대 환자에 특화된 배양액의 개발이라는 목표를 저에게 주었고, 앞으로도 늦은 나이에 임신을 시도하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할 것입니다.